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블루홀 제공)

지난해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에 힘입어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린 블루홀이 설 명절 두둑한 인센티브로 성과를 자축한다.

블루홀은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사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1인 평균 1000만원 수준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루홀은 "이번 전사 특별 인센티브는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새롭게 동기부여하는 한편, 블루홀 연합군의 가치를 바탕으로 성과를 전사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배틀그라운드의 큰 성공에 따른 것으로 본사와 자회사 전 구성원들에게 공통으로 지급되는 특별 격려금 400만원에 재직연한과 기여도에 따라 각자 월급여 기준 150%에서 최대 200%의 인센티브를 더해 구성된다.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주식회사는 인센티브와 별도로 국내 게임업계에 상징적인 수준의 개발인센티브가 별도 지급될 예정이다.

박철중 기자 cj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