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여신' NS윤지, 올해도 NBA 올스타 전야제 마이크 잡는다

입력 : 2018-02-14 11: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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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NBA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겸 연기자 NS윤지(김윤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BA 올스타 전야제 특별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오는 18일 NS윤지가 해설로 나설 17-18 NBA 올스타 전야제가 열린다. 이날 코트에서는 3점슛 콘테스트, 덩크 콘테스트와 함께 선수들이 패스, 슈팅, 민첩성 대결을 펼치는 타코벨 스킬 챌린지 등의 이벤트전이 열린다.

NS윤지는 작년 같은 경기에서도 마이크를 잡아 안정적인 톤과 멘트로 농구팬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빵 터지는' 경험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클로징 시간에 함께 출연한 박세운 기자의 기침이 멈추지 않아 김명정 캐스터와 김윤지 모두 웃음이 터져버린 것. 이후 NS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치 웃음을 생방송 때 다 웃은 것 같다. 시청자분들 같이 즐거우셨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NS윤지는 출연을 앞두고 "이렇게 NBA 경기 중계를 다시 할 기회가 생겨 정말 기대가 된다"며 "지난 올스타 전야제 중계를 지금도 많이 돌려보시는 것 같은데, 지난 멤버가 다 모인 만큼 올해는 끝까지 멋지게 마무리 할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해박한 NBA 지식과 통역 실력 등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던 김윤지가 이번 NBA 올스타 전야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번 17-18 NBA 올스타전은 데뷔 1~2년차 선수들이 펼치는 '라이징 스타 챌린지'(17일), 올스타 전야제(18일), 올스타전(19일)으로 구성된다. NS윤지가 해설을 맡은 올스타 전야제는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19일 오전 10시 열리는 올스타전은 기존 컨퍼런스간 대결이 아닌 '팀 르브론'과 '팀 커리'로 나뉘어 승부를 겨루게 된다. 해당 경기는 SPOTV+, SPOTV ON2, SPOTV NOW에서 볼 수 있다. SPOTV NOW 홈페이지에서는 승리 팀 및 MVP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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