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정상수, 여성 행인에 시비·기물파손…과거에도 음주 논란?

입력 : 2018-02-19 04:28:4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SNS 영상 캡처.

래퍼 정상수가 만취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행패를 부리고 기물을 파손하는 모습의 영상이 급속도록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은 18일 오전 서울 서교동 거리에서 술에 취한 정상수가 여성들에게 시비를 거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비틀거리며 걷다가 주차된 오토바이를 발로 차 넘어뜨린다. 계속해서 정상수는 거리 시민들에게 위협적인 모습으로 다가가는가 하면 정차된 차를 향해 멈춰 서 위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정상수는 해당 방송에서도 술 취한 모습으로 동료 래퍼들에게 욕설을 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에서 주점에서 음주 폭행으로 출동한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정씨는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문제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박철중 기자 cjpark@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