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서울 0~9도, 전국 아침 눈·낮부터 맑음

입력 : 2018-02-23 03: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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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DB.

23일 금요일은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질 전망이다.

밤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2∼7㎝, 수도권과 충청·전북·경북·울릉도·독도에 1∼5㎝의 적설량이 예보됐다. 강수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5㎜ 내외, 나머지 지역에는 5㎜ 미만으로 예측됐다.

밤사이 눈·비가 내리기 시작해 아침까지 이어지고, 아침에는 내륙에서는 안개까지 끼겠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눈·비로 습도가 조금 높아져 건조특보가 해제되는 곳이 있겠으나, 양이 적은 탓에 건조특보가 다시 발효될 수 있다. 화재예방에 신경 써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보통'으로 예상됐으나, 오후 들어 '나쁨' 수준까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전날보다 소폭 오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최저 0도, 최고 9도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0∼3.0m, 서해 먼바다에서 1.0∼2.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박철중 기자 c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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