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조직관리 우수 지자체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입력 : 2018-03-11 13: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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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국 지자체 조직담당 워크숍'에서 조직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자체 조직진단 및 분석을 통해 기능인력 재배치와 효율적인 조직운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관리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이룬 성과라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행정구역 통합으로 인구가 100만 명을 웃도는 유일한 도시이다. 시는 그동안 도·농 복합형태의 광역적 행정수요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정원 감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구청 기능을 강화해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으로 4개 동을 줄여 유휴인력을 사회복지 분야 등에 재배치해 부서 기능을 강화하는 등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화합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조직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구성 및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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