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흥국 성폭행 의혹 미투운동 본질 흐려지는 꼴"

입력 : 2018-03-15 04: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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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가수 김흥국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미투운동 본질이 흐려지는 꼴"이라고 했다.

신 총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김흥국 ''성폭행 의혹'' 피해자 "두 차례 성폭행" 주장, 미투가 산으로 가는 꼴"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아싸~ 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 호랑나비야~ 날아봐~ 구름 위로 숨어봐 꼴이고 호랑나비 성폭행 꼴이다"며 "노래따라 가버린 명예 꼴이고 노래처럼 되버린 운명 꼴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14일 한 30대 여성은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은 이에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한 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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