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박에스더 기자 '미투' 농담…김어준 성적 모멸감 당한 꼴"

입력 : 2018-03-15 1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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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KBS 박에스더 기자의 미투 취재 발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신 총재는 15일 자신의 SNS에 "박에스더 '김어준에 미투 취재해 봐야겠다' 농담 논란, 뼈 있는 농담 꼴이고 농담에도 뼈가 있는 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김어준 '미투 음모론' 종지부 찍은 꼴이고 미소는 가볍고 웃음은 무례하고 혀는 칼날 꼴"이라며 "김어준 성적 모멸감 당한 꼴이고 털어 보기식 수사 당한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예남성 김어준 화이팅 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에스더 기자는 지난달 16일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김어준에게 "미투에서 취재해 봐야겠다. 과연 그런 적이 없었는지"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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