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100만 관객 눈앞

입력 : 2018-03-20 1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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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소지섭 주연의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전날 1082개 스크린에서 9만971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98만24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는 6일 연속 정상에 자리했다.
 
영화는 개봉 첫주에 88만500명을 동원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중 로맨스 장르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411만645명)의 개봉 첫 주 스코어 71만 6975명을 넘어선 수치다. 이 같은 속도라면 개봉 일주일째인 이날 누적관객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일본 소설과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손예진, 소지섭, 김지환, 고창석, 이유진 등이 출연하며,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4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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