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응~눈감고 귀막아~...내가 이래도 이용해 먹는 걸로 보이면"

입력 : 2018-03-22 05:18:33 수정 : 2018-03-22 05: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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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담이 YMC엔터테인먼트와 CJ E&M에 사과를 요구한 데 이어 또 다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

육지담은 22일 자신의 블로그에 '응~눈감고 귀막아~'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이 글에서 육지담은 "회사 없이 빽 없이 매니저 없이 공연하러 처음 간 미국이었다. 공연 끝나고 받은 명함 한 장. 과거 빌보드 1위 래퍼랑 콜라보 프로젝트"라며 운을 뗐다.

이어 육지담은 "열심히 살아본 척만 하는 너희가 무슨 수로 하겠어 그치~ 내가 다 듣.보.잡.이라서 그런 콜라보도 잡혔나 보다! 고척돔 공연도 그렇궁 ㅎㅅㅎ"라며 "근데도 내가 못했지ㅠ 왜 못했을까...하... 내가 이래도 이용해 먹는 걸로 보이면 진짜 니네 절이나 들어가세용 ㅠ.ㅠ"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육지담은 21일 YMC와 CJ에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려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며 "즉시 사과하시지 않으면 며칠 이내에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한 바 있다. 이어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사진=육지담 인스타그램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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