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아는형님'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출연한 '바람 바람 바람'이 눈길을 끈다.
송지효는 오는 4월 5일 개봉하는 '바람 바람 바람'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 작품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송지효는 극 중 극 중 SNS에 빠진 미영 역을 맡았다. 미영은 석근의 동생이자 봉수의 아내다. 그는 최근 열린 '바람 바람 바람'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현실남매와 현실부부처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9년째 하는 프로그램이나 주변의 모습을 보고 그 부분을 살리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김종국과의 열애를 의심하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눠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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