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랑, 허경영 명예훼손 고소 "2차피해 심각"

입력 : 2018-04-04 16:50:31 수정 : 2018-04-04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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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사랑이 민주공화당 허경영 전 총재의 고소 조치를 진행했다.

최사랑의 소속사는 4일 "허경영은 최사랑에 대하여 기자회견 이후에도 언론 매체 및 강연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최사랑을 매도하고 이에 따른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계속하여 지인들과 지지자들에게 최사랑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사랑은 더 이상 법조치를 지체할 수 없기에 고소를 진행하기로 하였다"고 했다.

최사랑은 지난 1월 24일 허경영과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허경영 측 지지자들에게 이를 통해 이익을 노린다는 모욕적인 언사와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달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허경영은 자신과 함께 하면 영부인이 될 것이다. 결혼을 하겠다고 했다.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사랑은 2015년 발표한 노래 '부자되세요'를 통해 허경영과 만났다. 당시 허경영이 해당 곡의 작사를 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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