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브랜드 '파이자오 베스파(Piaggio Vespa)'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 지안루카 피우메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열린 신모델 론칭 행사에서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포츠 스타일에 최첨단 기술을 결합헤 설계된 '스프린트'는 경쾌한 스타일의 육각형 헤드 라이트와 12인치 휠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프린트는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에 LED 기술을 접목하고, 매트(무광) 블루 컬러가 추가된다. 단기통 4스트로크 125cc I-get 엔진은 기압 센서를 통해 효과적인 연소를 촉진해 친환경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1968년 출시되어 베스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인 '프리마베라'는 올해 론칭 50주년을 맞아 젊고 혁신적인 기술로 업그레이드해 안락함과 안정성을 높였다. 알루미늄 합금의 5스포크 휠이 장착됐으며, 전후방 LED 조명을 적용했다. 여기에 머드 가드와 스위치 박스의 크롬 도금으로 멋까지 한층 더해졌다.
박찬하 기자 ray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