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뺨치네' 정을영 PD와 '10년째 연애' 박정수, 리즈시절 미모

입력 : 2018-09-14 09:30:44 수정 : 2018-09-14 1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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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잘먹고 잘사는 법' 캡처

배우 박정수가 '인생술집'에서 연인인 정을영 PD의 아들 정경호를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젊은 시절 미모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박정수는 2016년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했다. 당시 박정수는 MC 김수로가 "20대 때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는 말에 "젊어서 안 예뻤던 사람이 어딨냐"며 겸손해했다.

이후 공개된 사진 속 박정수는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 연구가 임지호는 "옆에 있으면 말도 못 걸었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박정수는 "조금 차가웠다"고 말하며 웃었다.

또 박정수는 "22살 때 주간지에서 사진을 찍었다. 공채 탤런트 출신인데 당시 대학생이 나밖에 없어서 해외 관계자들의 가이드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정수는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에 특별 출연한 이유에 대해 "우리 아들 (정)경호가 마지막인데 한 신만 해달라고 부탁하더라. 그래서 추억이니까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정수와 정을영 PD는 2008년부터 10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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