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뒤에 테리우스' 최고 시청률 11.4%…수목극 선두 굳건

입력 : 2018-10-26 08: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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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 캡처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극 시청률 선두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19, 20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각각 8.2%, 10.2%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시청률은 11.4%다. 전국 기준은 7.9%, 9.7%를 올렸다.

전날 방송에서는 거대 검은 세력의 실체 공개부터 대테러를 예고한 엔딩까지 긴박한 전개가 펼쳐졌다. 진용태(손호준)는 2년 전 괴한들에게 납치돼 강제 성형을 당하고, 본명 ‘'정인수'에서 '진용태'란 새 신분으로 코너스톤의 하수인이 된 인물.

코너스톤의 본격적인 테러가 시작된 후반부는 스릴과 긴장감의 연속이었다. 봉선미(정시아)의 남편과 내연녀로 오해했던 브이(박지현)라는 인물의 위협적인 등장이 안방극장에 흥미를 불어넣었다.

한편, '내 뒤에 테리우스'와 동시간대 전파를 탄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6.7%, 7.5%로 뒤를 이었다. KBS2 '오늘의 탐정'은 1.7%, 1.9%에 머물렀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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