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힙스터들의 핫플레이스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가 다가오는 여름 축제 열기로 더 뜨겁게 달아오른다.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7~8월, 호캉스 시즌 분위기를 고조시킬 '2019 파라다이스 서머 페스타(PARADISE SUMMER FESTA)'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시원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풀파티부터 세계 크래프트 맥주 파티, 팝업스토어 등을 마련해 페스티벌 성지로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축제의 포문은 풀파티가 연다. 7월 19일과 20일, 파라다이스 호텔&리조트 야외 수영장에서 판타지 콘셉트의 2019 '아쿠아 파라다이스 풀파티(AQUA PARADISE Pool Party)'가 열린다. 지난해 이비자 대표 프로듀서 워터맷(Watermät)의 국내 최초 내한 공연으로 주목 받은 만큼, 올해 역시 국내외 가장 뜨거운 라인업이 예상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허브 '플라자(PLAZA)'에서는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고 바캉스(Go Vacance!)' 이벤트가 열린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일요일에는 한국크래프트맥주수입협회(KMBIA)와 함께하는 '세계 수제 맥주 파티(World Craft Beer Party)'가 진행된다. 전 세계 수제 맥주 200여 종과 국내에서 쉽게 접해보기 힘든 특별한 맥주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맥주의 맛을 한층 살려줄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인플루언서들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요즘 SNS에서 인기 많은 패션, 잡화 등 여름 아이템을 프로모션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파라다이스 유·무료 멤버십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선물과 1000만 원 상당의 풀빌라 숙박권이 걸린 이벤트도 마련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 밖에도 파라다이스시티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뮤직 페스티벌은 축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장르를 어우르는 라이브의 향연이 펼쳐질 '홀리데이 랜드 페스티벌', 물폭탄을 맞으며 힙합을 즐기는 '워터밤 인천 2019',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등이 진행돼 시원한 여름을 예고하고 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