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스탁 제공

창조적 큐레이션 마케팅 연구소 겟앤쇼(대표 강호남)가 지난달 20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 컨트랙트(스마트계약)를 적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브이스탁'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은 단순히 캠페인을 신청하고 진행하는 형태여서 개인의 변심이나 광고주의 갑작스러운 취소 등과 같은 변수들이 발생할 경우 광고 진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겟앤쇼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브이스탁 플랫폼에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적용했다.

이제 브이스탁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콘텐츠를 제작할 때마다 스마트 컨트랙트로 만들어진 제작합의서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작성된 모든 계약내용은 임의 변경 및 삭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호 안전하고 투명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인가된 사용하만 열람이 가능해 민감한 정보가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책임 있는 계약 이행을 강조함은 물론 높은 수준의 보안과 신뢰를 보장한다. 또한 회원가입시 생성된 마이월렛을 통해 언제든 환급 등이 가능한 브이토큰을 제공 받을 수 있어 브이스탁은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기 좋은 플랫폼이다.

겟앤쇼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의 대형 유통기업들과 직계약을 통한 e커머스 광고/홍보를 전담해 온 기업이다. 늘 혁신적인 큐레이션 마케팅을 지향하고 있는 겟앤쇼는 앞으로 브이스탁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겟앤쇼 강호남 대표는 "콘텐츠 제작으로 보상받은 브이토큰은 현금 환급 이외에도 다른 디지털 자산간의 교환 등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휴모델을 개발 중에 있다. 이는 다가올 토큰 이코노미 시대를 맞이하는 브이스탁의 미래비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le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