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박스가 올해 처음으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패밀리세일'(사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 진행되고 있는 요즘 2020년 상반기 패밀리세일을 6월 이후로 연기함에 따라 그 동안 지방 고객들의 많은 요청에 부응하기로 한 것이다.

아이큐박스 패밀리세일 2009년 완구 업계에서 최초로 기획하고 운영해온 국내 장난감 브랜드 세일의 시초다. 매년 3월 말과 10월 말 총 2회 진행하며 작년 20회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 완구와 영유아 브랜드 100여 곳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잘 알려져 있다.

아이큐박스 관계자는 "아이큐박스 패밀리세일은 전국에서 많은 분이 사랑과 관심으로 기다리는 주요 행사이므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향하는 분위기를 고려해 고심 끝에 온라인 패밀리세일로 우선 진행하게 됐다"며 "그동안 참가하기 어려웠던 지방 고객분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큐박스 온라인 패밀리세일은 아이큐박스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오는 7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9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총 3일간만 공식 홈페이지인 아이큐박스몰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세일 판매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아이큐박스가 수입 유통하는 플레이모빌, 브리오, 플레이포에버, 돌스월드, 테크노디다티카 외에도 실바니안 패밀리, 스테판조셉, 키드크래프트, 아쿠아플레이, 삼천리자전거, 브루더 등 인기 어린이 브랜드와 토마스와친구들, 에릭칼, 캔디컬, 꼬메모이, 시바주쿠걸스, 보쉬, 베렝구어 등 저연령 영유아 브랜드까지 포함해 총 100여 개에 달한다.

국내 최다 브랜드 장난감을 총집합해 진행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장난감 패밀리세일 개최를 기념해 현재 아이큐박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큐박스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패밀리세일 시작 당일 알람을 받을 수 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