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물재생센터 내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덕동물재생센터 내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을 오는 17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 달 23일까지 5주간 이어지는 이번 개방 행사는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덕동맑은물 플라워가든은 2020년 조성된 테마 꽃밭으로, 전체 면적은 8300여㎡에 달한다.
시는 코스모스와 백일홍(5000여㎡), 핑크뮬리(3300여㎡)가 이번 개방 기간에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또 플라워가든에 설치된 어린 왕자 동상, 액자 형태의 포토존 등은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종남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를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방문 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