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8일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공 위원장, 매니저 및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주민력을 강화하고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2023년 사업 시작의 첫걸음을 함께 하고,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복지연구소 류지선 대표와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재봉 민간위원장이 직접 설명회를 진행 하였으며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를 품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주민의 책임성 있는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날 구성된 민간위원장 협의회는 동별 우수사례, 사업추진 방향 및 정보를 공유하여 마을의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구 전체 현안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구민이 행복하고 발전하는 사하구를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하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정재봉 민간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민과 관의 협력 활성화에 더욱더 앞장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새로운 사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갑준 구청장(사하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사하구 복지발전에 항상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23년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