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구청장 이갑준) 신평1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사는 20일 신평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지원할 장학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미타사는 신평1동 소재의 사찰로 2016년부터 매년 1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미타사 주지 정심스님은“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고, 조금이나마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하였다. 우리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길 바라며, 우리 사찰도 그에 맞는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신평1동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하는 저소득 청소년 15명에게 전달하였다.

박정훈 부산닷컴 기자 pjh045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