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추석 명절 맞아 협력사에 판매대금 320억 조기 지급

입력 : 2023-09-19 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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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에서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320억 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미리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체국쇼핑은 경기 침체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생산자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하여 이번 추석에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당초 9월 25일 지급 예정인 판매대금 약 70억 원을 4일 빠른 21일에 지급하고, 추석 이후에는 판매대금 250억 원을 지급 예정일보다 2일 앞당겨 10월 13일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우체국쇼핑은 전국 80여 개의 공공·지자체와 협업하여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할인쿠폰과 무상 홍보를 제공하는 등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송관호 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급격하게 늘어난 자금 수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하여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하였다”며 “공공쇼핑몰 우체국쇼핑은 ESG경영을 실천하며 협력사와 상생하는 지원정책을 적극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체국쇼핑 추석선물대전은 10월 1일까지 계속되며,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쇼핑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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