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에서 갑자기 연기” 경남 합천 단독주택 화재

입력 : 2023-09-22 11: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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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3시 55분쯤 합천군 묘산면 단독주택 화재
재산피해 발생…현장 감식 통해 화재 원인 조사

22일 오전 3시 55분쯤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22일 오전 3시 55분쯤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새벽시간 경남 합천군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30여 분만에 꺼졌다.

22일 오전 3시 55분쯤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난 것을 집주인 30대 A씨가 발견했다.

당시 A씨와 가족들은 주택 지붕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초기 진화를 시도하는 한편, 119에 신고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전 6시 25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단독주택 1동과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뒤편 지붕 쪽에서 불과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현장 감식에 나서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단독주택 1동과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전소됐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단독주택 1동과 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전소됐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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