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앙카라 의회에서 테러공격 추정 폭발…용의자 자폭 사망

입력 : 2023-10-01 16: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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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경찰 특수부대원들이 1일 튀르키예 앙카라 내무부 인근의 폭발 사고 발생 현장을 지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튀르키예 경찰 특수부대원들이 1일 튀르키예 앙카라 내무부 인근의 폭발 사고 발생 현장을 지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차량폭탄 테러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발생해 용의자 1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폭탄을 실은 차량이 튀르키예 의회와 내무부 인근에서 공격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용의자 1명이 자폭해 숨졌고, 다른 용의자는 사살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이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경찰관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튀르키예 내무부는 이번 폭발은 ‘테러 공격’에 의한 것으로, 보안 요원 2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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