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뷰티산업학과 학생들이 제11회 민간기능경진대회에서 부산광역시장상을 비롯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3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 학생들(배연주, 이은영, 김시원)은 미용분야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뷰티산업학과 김경연 학과장은 "대회 최고상인 부산시장상을 3명이 동시에 수상하고 또한 대회 최다 수상까지 해내 너무 기쁘다.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교수진의 지도력이 결합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용, 헤어, 네일, 메이크업, 스킨케어 등 10개 분야 기능을 겨루는 이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기능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했다.

동명대 뷰티산업학과는 2018년 설립된 학과로 미용, 헤어, 네일, 메이크업, 스킨케어, 화장품 등 K-뷰티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융합형 뷰티전문가를 양성을 위해 뷰티서비스와 화장품관련산업 창업 등을 위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윤영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