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은영)은 영도구•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합하여 지난 3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30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올라타(클라이밍 동아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올라타(클라이밍 동아리)’ 프로그램은 클라이밍의 기초이론 교육부터 기초기술 경험 및 습득 등을 바탕으로 체육 분야의 자기계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기초체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실효적인 학습효과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자기계발프로그램은 영도구•중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 간 교류를 증대하여 사회성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서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기계발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일일직업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