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이하 KFA부울경지회)회는 지난달 19일 부산벤처타워 내 새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KFA부울경지회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부산시와 함께 부산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부산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지원하고 있다.
KFA부울경지회는 부산을 기반으로 한 향토 브랜드 본부들이 회원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지자체와의 회의, 간담회, 행사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매 월 회원사들과 지역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KFA부울경지회의 본회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KFA)가 내년 경기도 하남시에 사무실 이전을 앞두고 현판식 행사를 하기도 했다.
KFA는 올바른 프랜차이즈 사업문화를 이룩해 회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된 협회로, 1천400여개의 회원사(회원사 총 매출액 약 12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본 협회를 중심으로 부산울산경남지회, 대구경북지회, 광주전남지회, 전북지회, 강원지회, 미국서부 지회가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본 회 다음으로 규모가 가장 큰 부산울산경남지회가 이번에 새로운 사무소를 마련하여 현판식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KFA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협회가 이렇게 성장해 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매 순간 역경을 이겨내고 회원사들이 모두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라며 "협회는 회원사들의 권익보호, 지역경제와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며, 우리의 슬로건 '참여가 봉사다'라는 동력을 가지고 부울경지회를 더 높이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KFA부울경지회 현판식에 참석한 KFA 정현식 협회장은 ”협회 사무실이 단순한 사무실의 공간이 아니라 서로의 경험과 지혜가 모이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우리 프랜차이즈 본부들의 선실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판식 축사를 전했다.
이번 현판식에는 KFA 감사 및 위원장들, 각 지회장들과 임원들, KFA부울경지회 임원 및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 후에는 프랜차이즈산업 이슈 및 현안보고를 하는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월례회에서는 '음식점업 고용허가제' 설명회 및 각 분과 정기 보고, 정부 지원 사업 안내 등이 논의되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