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고 싶은 섬’…경남도내 17곳 선정

입력 : 2024-06-28 09: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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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거제, 남해, 하동 등의 섬 선정
‘찾아가고 싶은 섬 인증샷’ 이벤트 등



‘찾아가고 싶은 섬’ 이벤트 홍보물. 경남도 제공 ‘찾아가고 싶은 섬’ 이벤트 홍보물. 경남도 제공

경남 남해안에 위치한 섬 17곳이 올해의 ‘찾아가고 싶은 섬’에 선정됐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정한 ‘2024년 찾아가고 싶은 섬’ 88곳 가운데 통영(12곳), 거제(2곳), 남해(2곳), 하동(1곳) 등 17곳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17곳은 △통영 12곳(욕지도, 사량도 상도·하도, 한산도, 두미도, 비진도, 연화도, 추도, 연대도, 만지도, 매물도) △거제 2곳(지심도, 이수도) △남해 2곳(조도, 호도) △사천 1곳(신수도)이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국민이 여행하기 좋은 섬을 매년 20~30개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고 싶은 섬’ 발표 10년 차를 맞아 섬의 날(8월 8일)의 의미를 담아 그동안 선정됐던 ‘찾아가고 싶은 섬’을 종합해 선정했다.

경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섬을 홍보하기 위해 8월 11일까지 ‘찾아가고 싶은 섬’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벤트 행사에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챌린지 영상’ 또는 ‘인증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 유튜브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하면 된다.

찾아가고 싶은 섬 이벤트 행사는 ‘경남의 섬’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gnisland), 누리소통망(SNS), 한국섬진흥원 누리집(https://www.kidi.re.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조현준 해양수산국장은 “섬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내 섬을 여행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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