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승용차 추돌…하교 중이던 학생 14명 부상

입력 : 2024-06-28 10: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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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 10분께 추돌 사고
하교 하던 중·고등학생 14명 부상
소방당국, 현장지휘소 차리고 대응

27일 오후 5시 10분께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해 중·고등학생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27일 오후 5시 10분께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해 중·고등학생 14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진주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학생을 포함해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27일 오후 5시 10분께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0대 중·고등학생 14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소방서는 하교 시간에 사고가 난 만큼 곧바로 40여 명의 인력을 파견해 현장에 지휘소를 차리고 현장 긴급 대응에 나섰다.

경찰은 당시 승용차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은 총 20여 명으로 대부분 하교 중이던 중·고등학생들이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당시 승용차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찰은 당시 승용차가 차선 변경을 하던 중 앞서가던 버스를 들이받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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