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기준 수산종자 판매액 2945억원…15.6%↑

입력 : 2024-07-26 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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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공단, ‘2023년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 결과 공표


한국수산자원공단 본사 전경.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 본사 전경.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은 2022년 기준 수산종자생산업 허가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26일 공표했다.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는 수산종자산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수산자원공단이 국가통계 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매년 조사 중이다.

이번 자료는 2022년 말까지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득한 업체 중 조사에 응답한 1386개 업체를 대상으로 생산‧판매‧사육 현황, 인력 등 54개 항목에 대한 조사 결과이다.

수산자원공단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수산종자생산업은 2022년 기준 2945억원으로 전년대비 15.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패류 1248억 원, 어류 1017억 원, 해조류(김) 258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수산자원공단 남수민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장은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의 결과가 수산종자산업 육성의 기초자료 뿐만 아니라 현장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종자생산업 실태조사의 세부 결과는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및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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