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뛰어내린 것 같아요” 통영 욕지도 인근 여객선서 60대 실종

입력 : 2024-09-11 18: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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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께 통영시 욕지면 봉도 인근을 항해 중이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 승객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11일 오후 5시께 통영시 욕지면 봉도 인근을 항해 중이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 승객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을 지나던 여객선에서 60대 승객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5시께 통영시 욕지면 봉도 인근을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선장으로부터 남성 승객 1명이 해상으로 뛰어내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 구조대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세력을 급파해 주변을 훑고 있다.

또 해군과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게도 수색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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