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열린시민 환경아카데미’

입력 : 2024-11-29 09:15:5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열린시민 환경아카데미’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

다.

이날 아카데미는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한 행사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했

다.

행사는 환경명사 초청 강연과 환경생태 작가 작품 전시, 시민 참여 환경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

다.

환경명사 강연은 1, 2부로 나누어 이어졌

다.

1부 강연에는 진재운 KNN 기획특집국장이 ‘영화, 기후위기 그리고 생각의 오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

다.

진재운 국장은 현재 기후위기를 주제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는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의 영화집행위원장을 맡고 있

다.

2부 강연에는 방송인이자 베스트셀러 ‘두 번째 지구는 없다’저자인 타일러 라쉬가 강연자로 나서서 ‘기후위기 내 삶, 내 사람의 위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

다.

강연 후 질의 응답을 통해 참석한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으며 친필 사인이 들어간 저서를 증정하기도 했

다.

뿐만 아니라 당일 행사장 앞 로비에는 심승보 환경생태작가가 참여한 환경작품 전시가 열려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

다.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현 상황을 표현한 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

다.

한편,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도시 부산’에 걸맞은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환경벨트투어, 부산환경교육한마당, 환경교육사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

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