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스마일치과의원 박현정 원장, 이웃돕기 성금 전달

입력 : 2024-12-09 17:54:40 수정 : 2024-12-10 15:55:4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3대가 아너 가입…2000만 원 전달
8년째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5일 해운대구청(구청장 김성수)에서 뉴욕스마일치과의원 박현정 원장(부산아너 130호)의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해운대구 교정치과인 뉴욕스마일치과의원 박현정 원장, 박 원장의 어머니인 야촌장학회 김나현 회장(부산아너 111호), 아들 배진수 군(부산아너 215호), 해운대구 김성수 구청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 K프렌즈 고석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치과교정전문의 박현정 원장은 비수술주걱턱교정과 잇몸 돌출 교정으로 유명한 해운대구 교정치과인 뉴욕스마일치과를 운영하며 올해로 8년째 해운대구를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박현정 원장은 어머니 김나현 회장, 아들 배진수 군과 함께 부산사랑의열매에 1억 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회원으로 가입해 지속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현정 원장은 “평소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를 하고 계시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오늘의 나눔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8년째 지속적으로 해운대구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준 박현정 원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이 이번 장학금을 통하여 미래의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김나현 회장, 박현정 원장, 배진수 기부자는 3대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나눔명문가로 나눔 문화 확산의 중심에 서있다”며 “이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우리 사회 곳곳에 잘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