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영 욕지도서 어선 화재사고…8명 승선·아직 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25-03-10 13:23:40 수정 : 2025-03-10 1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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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장관, 화재진압·인명구조 신속 지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일 오전(시간 미상)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35해리 해상에서 통영선적 근해자망 제385화영호(34t) 화재사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강 장관은 이날 사고 현황을 보고받은 즉시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인근 선박과 해경 등과 협조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어선에서 자체 화재진화 중이며,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6호 및 인근 조업 어선들이 화재진압 및 구조를 지원 중에 있다.

이날 오전(시간 미상)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방 약 35해리 해상에서 근해자망 제385화영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선박에는 8명이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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