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2025년 상반기 취약계층 전수조사’ 추진

입력 : 2025-05-29 16: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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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수찬)는 지난 4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지역 내 청·장년 1인 가구 144세대를 대상으로 상반기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에는 찾아가는 복지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장선종합사회복지관, 실버벨노인복지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작년과 같이 장선종합사회복지관, 실버벨노인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자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복지서비스의 중복 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사 결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대상자의 개별 욕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각 기관의 자원을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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