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복지관 맞춤형 홍보공간 ‘전용 현수막 게시대’ 설치 완료

입력 : 2025-06-05 15:52:4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관내 6개 복지관에 주민소통 강화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 홍보 인프라 조성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역 내 복지관을 중심으로 복지 정보 전달과 주민 소통 강화를 위한 전용 현수막게시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호종합사회복지관,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남구노인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 나사함장애인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 등 총 6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별 특성과 이용자 동선을 고려해 시야 확보, 보행 안전, 접근성 등을 중점 검토한 후 설치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기존에는 복지관 내 주요 사업이나 프로그램 안내가 실내 게시판이나 안내문 중심으로 이루어져 정보 전달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게시대 설치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복지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게시대는 각 복지관 실무자와의 현장 협의를 통해 맞춤형으로 설계됐으며 1단형 및 2단형 구조로 구성되어 공간 활용도와 가시성이 높아 행정 홍보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복지관 게시대 설치는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머무는 공간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홍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

금정산챌린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