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허성철 교수, 장애인·노인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

입력 : 2025-06-09 09: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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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허성철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장애인·노인 자립생활을 위한 보조기기 실용화 연구개발사업’ 연구 수행자로 선정됐다.

9일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성의 자가 도뇨(기구 삽입 후 소변 배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 로봇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개발하고, 이를 의료기기로 인증받아 상용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 교수는 이번 사업 연구책임자로, 2028년 말까지 여성 장애인·노인을 위한 스마트 자가 도뇨 보조기기 개발·상용화를 주도하게 된다.

관련 특허도 이미 출원한 허 교수는 “이번 연구가 자가 도뇨가 필요한 여성 장애인과 노인들의 불편을 덜고, 보다 자립적인 삶을 가능하게 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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