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강성태 구청장)는 지난 9~10일 야간에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천문캠프(2회차) ‘온 가족이 다함께 반짝반짝 별자리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영구에 위치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가족천문캠프는 올해 총 4회 운영할 계획으로 금번은 2회차였다.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하여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 화성, 별자리등을 관측하고 천체투영관에서 가상 별자리여행을 진행하며 평소 교실에서는 어려웠던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천체망원경을 만져보고 별자리와 행성 등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하반기에는 9월과 11월에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수영구희망교육지구의 가족천문캠프를 통해서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드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영구에서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정책을 펼쳐 아이들이 행복한 수영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