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미디어 사용 조절’ 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25-07-16 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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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지난 7일, 14일 송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 사용 조절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감정 왜곡과 충동적 반응을 줄이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미디어 대체활동을 통해 실천 경험을 쌓고, 유혹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합리적 사고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 중독예방 집단상담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없이도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서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중독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고위기 청소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상담 복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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