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사직3동 새마을부녀회, ‘삼계탕 지원’ 행사 실시

입력 : 2025-07-18 1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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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를 날려다오!”

부산 동래구 사직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현미)는 지난 16일 사직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윤태) 주관으로 ‘여름철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42세대에게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박윤태 회장은 “해마다 폭염이 심해지는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데,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모두 이번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현미 사직3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해 주신 삼계탕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직3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 무더위에 지친 이웃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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