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31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CEO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재해예방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경영진의 현장경영 활동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첫 번째)이 서인천발전본부에서 현장 점검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재해예방·전력수급안정 위한 현장점검 강화
폭염 지속·국지성 호우 등 기상악화 대응 CEO 현장 점검
한국서부발전은 재해예방과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발전현장 점검을 강화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31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CEO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재해예방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경영진의 현장경영 활동이다.
이날 이정복 사장은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수차례 교차하는 태풍 등 기상 악화로 발전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발전소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대책, 풍수해 대비 현황, 온열질환 예방 활동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정복 사장은 업무보고에서 폭염 지속에 따른 비상상황 대응절차와 설비운전 안정성 확보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정복 사장은 현장 작업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서부발전 노동조합 위원장에게 현장 근로자를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정복 사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야외 작업현장 근처에 마련된 안전상주센터와 근로자 휴게시설을 방문해 냉방·환기시설의 작동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정복 사장은 “단기적 폭염 대책에 의존하기보다는 작업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보다 발전된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냉방장비 보완과 쉼터의 편의성 강화 등을 주문했다.
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양 기관 관계자들(가운데 오른쪽부터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와 임명배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 한전KDN 제공
◆한전KDN·기보, 감사 업무협약…디지털 감사역량↑
빅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감사업무 역량 강화 협력
한전KDN은 지난 30일 부산에 소재한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와 임명배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의 환영 인사말과 협약 경과·기관 소개, 협약식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
양 기관 감사실은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감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인력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와 위험 중심의 감사체계를 고도화한 미래지향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은 △데이터 분석 기반 감사기법 공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감사 대상 항목 및 체크리스트 공유 △내부통제·준법 감사 고도화 △감사 인력 교류 및 전문성 강화 등의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임명배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는 “급변하는 감사환경과 ESG 경영 확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그 의미가 크다”면서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한 감사체계 고도화로 신뢰받는 감사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AI(인공지능)의 발전과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감사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디지털 기반 예방 감사체계 구축을 공고히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강조하고 “양 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감사역량 제고를 모색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 감사실은 연초부터 감사인의 생성형 AI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전문가 초빙 특강과 감사인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실질적 업무 이행과 접목한 AI 기반 감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내 학습조직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