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내년도 초중등·특수교사 784명 선발

입력 : 2025-08-06 09:42:52 수정 : 2025-08-06 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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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6일 오전 누리집 공개
초등교사 276명, 중등교사 412명 등
교육부 방침 따라 일부 조정 가능성도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에서 내년도 공립학교 유·초중등교사와 특수교사를 784명 선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6일 오전 10시 ‘2026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사전 예고’를 누리집에 공개했다. 시교육청은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 수 변동 등을 반영해 총 7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초·특수(유·초)교사는 △초등학교 276명 △특수유치원 10명 △특수초등학교 21명 등 총 307명을 뽑는다.

중등교사는 △중등교과 412명 △보건 23명 △사서 2명 △전문 상담 18명 △영양 10명 △특수(중등) 12명 등 총 477명을 뽑는다.

시교육청이 공개한 사전 예고에는 선발 과목과 인원 외에도 장애인 구분 선발 여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련 사항, 출제 범위, 실기 평가 방식 등 변경 사항도 포함됐다.

다만 시교육청은 교육부의 하반기 정원 배정 결과에 따라 실제 선발 인원에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선발 인원과 시험 방식 등은 초·특수(유·초)교사의 경우 9월 10일, 중등교사는 10월 1일 누리집에 각각 공고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초·특수(유·초)교사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중등교사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각각 11월 8일과 22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상배 기자 sang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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