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윤일현)은 2025년 꿈의 스튜디오 시범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프로그램 ‘조물조물 꾸꾸꾸: 종이로 만난 세계’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금정구 이건희 스튜디오에서 지역 예술가와 함께 자연재료를 활용해 종이(한지)를 직접 제작하고, 수채화, 한국화, 판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심화형 창작 예술교육 프로젝트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3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예술가의 실제 작업실에서 이루어지는 예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 자아 탐색, 표현력 등을 길러주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중간 및 최종 결과물은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와 연계하여 전시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도슨트 활동, 현장학습, 공동 설치 작업, 아카이빙 전시 등 예술 전반을 경험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재)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8월 1~14일까지, 총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7~15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가의 실제 작업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자연재료를 만지고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창작의 과정이 참여자들에게 오래 남을 예술적 영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홍길 금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예술교육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과 창의성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을
나누는 뜻깊은 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