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행운 덕분에 또 ‘1안타 경기’

입력 : 2025-08-13 17: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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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샌디에이고전 3루 내야안타
이달 초 4할대 타율 3할대로 추락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내야안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3일(한국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 구장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서 나섰지만 2루수 땅볼로 아웃당했다. 그는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서 3루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가는 타구를 때린 뒤 전력 질주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6회 무사 1, 2루에서 세 번째 등장해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지만 공은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갔다. 그는 8회에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올 시즌 429타수 110안타를 쳤고, 타율은 0.256을 유지했다. 그는 이달 들어 4일까지만 해도 연일 멀티히트를 쏟아내며 슬럼프에서 벗어난 것처럼 보였지만 이후에는 안타를 치더라도 3~4타수 1안타만 기록하는 중이다. 이달 초 4할대였던 월간 타율은 0.333(42타수 14안타)으로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1-5로 패해 다시 4연패 늪에 빠졌다. 올 시즌 중간 전적은 59승 61패가 돼 4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58승 62패)에 1경기 차이로 쫓기게 됐다.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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