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예매 전쟁 막 오른다

입력 : 2025-09-04 1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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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막식, 액터스 하우스 등
5일 오후 2시부터 예매 시작
일반 상영작은 9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 사거리 현장 매표소.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온라인 예매가 힘든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희돈 기자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 사거리 현장 매표소.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온라인 예매가 힘든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희돈 기자

이제는 예매 전쟁이다.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다. 예매는 5일 개·폐막식을 시작으로 9일 일반 상영작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는 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개막식 입장권으로는 17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박찬욱 감독의 개막작 ‘어쩔수가없다’를 만날 수 있다. 폐막작은 올해 신설된 경쟁부문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이 상영된다.

개·폐막식과 함께 오픈 시네마 야외상영작, 미드나잇 패션 심야상영작, 액터스 하우스, 커뮤니티비프 예매도 이날 동시에 시작된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9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예매는 모두 BIFF 공식 홈페이지(biff.kr)에서 진행되며, 1회 예매 시 최대 2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전체 상영 시간표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현장 매표소도 운영된다. 현장 매표소는 개막일인 17일부터 폐막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 사거리에 설치된다. 개·폐막식을 제외한 예매 당일 상영작과 다음 날 오전(1·2회 차) 상영작 표를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매진되지 않았거나 예매 취소된 표도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개·폐막작 3만 원, 미드나잇 패션 2만 원, 액터스 하우스 1만 5000원, 일반 상영작 1만 원.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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