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나 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았다.
그리고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나 씨의 광진구 자택으로 출동, 숨진 나 씨를 발견했다. 현장에서 유서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 씨는 2010년 무렵부터 방송을 시작해 국내 1세대 인터넷 방송인으로 통한다. 최근에는 주로 게임 리액션 영상을 올렸다.
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