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수탁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중부센터 맞손

입력 : 2025-09-15 1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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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동명대학교 수탁 부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최성진,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교수)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중부센터(센터장 김미교)는 지난 1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중부센터에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중부센터는 부산 중구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의 공공기관 영역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를 구현하고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예방 교육 등 활동에 참여하며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식에 참석한 최성진 센터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을 살펴보고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미교 센터장은 “양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소상공인의 심리적 지원체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5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범사회적 자살예방체계를 구축하여 수행하는 국가중점 사업으로 이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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