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24일(수) 오후 6시 30분,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속에서 벗어나 잠시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클래식 공연으로,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퇴근길에 가볍게 들러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공사와 전라북도의 후원으로 (사)소리문화창작소 신(대표 박신)이 연출하는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부터 뮤지컬 <레미제라블>, <알라딘> OST, 그리고 한국 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행복음악회는 매년 지역 주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정식 공연 무대를 마련하고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행복음악회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지역 예술인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무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정보 요약
공연명: 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행복음악회 / 퇴근 후 클래식
일시: 2025년 9월 24일(수) 오후 6시 30분
장소: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1층 새울림홀 (전북혁신도시)
입장: 무료, 선착순 입장
주차 : 당일, 공사 내 주차장 이용 가능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