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부곡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내 마음속으로 오시게 시니어 상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내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 마음속으로 오시게 시니어 상담단’은 ‘2025년 주민자치 공모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선정· 운영된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노인심리상담사 1급 양성 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배출된 전문 인력으로 시니어 상담단을 구성하여 23일 관내 경로당 4곳을 대상으로 그림 그리기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손성림 부곡4동장은 “주민자치 공모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이 개인의 학습으로 끝나지 않고 이웃에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재능기부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이 실천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