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광안3동, ‘2025년 우리 동네 새미마을 한마당 축제’ 성료

입력 : 2025-10-01 17: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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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근수)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상헌)에서 ‘2025년 우리 동네 새미마을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안3동 고가차도 하부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 본식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되었고, 식전행사는 광안3동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인 라인댄스·하모니카·기타 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무대로 꾸몄다.

본식행사는 관내 승리마루태권도장의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2025년 수영구 개청 30주년 기념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윤이슬 씨의 축하무대, 색소폰 및 전무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모두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또한 체험형 부스 중심으로 운영되어 인기가 폭발한 부대행사는 쿵떡쿵떡 추석떡 만들기, 읏차 뛰어볼까부스의 무지외반증 밴딩 체험, 복지꽃 피는 새미마을, 안녕 건강아 부스의 혈압·혈당 측정이 있었고 부스마다 체험해 보려고 하는 주민들의 줄 서기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진풍경을 이뤘다.

백상헌 광안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네 큰마당에서 펼쳐진새미마을 축제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그 어느 해보다 멋진 행사가 된 것 같다. 내년에도 우리 동의 특성을 반영하여 열심히 준비하고 나눔이 넘치는 새미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근수 광안3동장은 “축제 준비부터 안전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더욱 발전하는 새미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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