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망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희)는 지난 9월 30일 부산울산지방병무청(청장 한순영)에서 약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후원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부산울산지방병무청 ‘행복더하기’ 봉사동아리에서 설과 추석 명절마다 꾸준히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과 명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결실이다. 이와 더불어 식사 챙기기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한순영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가장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희 망미1동장은 “부산울산지방병무청의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풍요로운 명절을 맞아 후원받은 물품들을 꼭 필요한 세대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내 명절의 기쁨과 희망을 더욱 크게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